델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실시
-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 2021. 7. 11.
예상치 못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다시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수도권은 초강수를 두었습니다. 바로 거리두기 4단계 실시. 집단 면역에 가까워지면서 확진자 수가 300명대 까지 줄어든 가운데 코로나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우리의 바람도 잠시 미루게 되었습니다.
수고권 거리두기 4단계가 미칠 영향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정부는 다음 주 월요일 12일부터 '서울', '인천' 그리고 '경기도'에 거리두기 4단계를 실시합니다. 4단계는 가장 강력한 거리두기 단계로 이전까지는 실행된 적이 없습니다. 정부는 빠른 확산세를 막기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한 것입니다.
시행 일정 및 내용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일정은 7월 12일 0시 ~ 25일 자정으로 14일간 시행되어 남은 7월은 더욱 외출이 힘든 시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18시 이전까지는 4인까지 가능하며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모임 금지로 실질적으로 야간 외출이 제한되는 겁니다. 정부에서는 경제적인 피해가 수반되는 거리두기이기에 최대한 짧고 집중적인 거리두기를 실시하여 시행하는 2주 동안 피해를 최소화하고 확산세를 꺾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 말합니다.
거리두기 4단계를 실시하는 기준은?
그럼 4단계를 적용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 서울 : 389명 이상
- 경기 : 530명 이상
- 인천 : 118명 이상
일주일 평균 확진자 수가 서울, 경기 그리고 인천에서 위 기준을 충족할 경우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됩니다. 현재 서울 일주일 평균이 410명으로 389명 이상이기 때문에 4단계로 격상되어 적용되었습니다. 경기도와 인천은 기준 미달이지만 감염 효과가 퍼질 우려가 있어 함께 시행됩니다.
거리두기 내용 4단계 내용
4단계 거리두기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학교 : 4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학교는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 14일부터 적용
- 종교시설 : 비대면 예배만 가능하며 각종 모임 및 행사와 식사 및 숙박 금지
- 직장 : 시차 출근제, 점심시간 시차제, 재택근무 30% 권고(제조업 제외)
- 다중시설 : 22시까지 운영
- 유흥시설 : 집합 금지
- 스포츠 : 무관중으로만 가능
- 숙박시설 : 전체 객실의 2/3만 운영, 파티 및 행사 금지
- 가족모임 허용 안됨
- 결혼식 및 장례식 : 친족만 허용, 49명으로 제한
이번 4차 유행이 집단면역으로 가는 길의 마지막 관문이 될 듯합니다. 이미 접종자 수가 1,500만을 넘었으며, 접종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기에 이번에 마지막 유행이 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지난 여러 번의 고비가 있었지만 잘 이겨냈듯이 이번 고비도 무사히 넘겨 마스크 없이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그날이 다시 오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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